항공기를 식별하기 위해서 '트랜스폰더'에 설정하는 4 자리수의 숫자를 ATC 코드 혹은 Squawk Code라고 한다.
보통 관제사가 지정된 규정에 따라 정하고 조종사가 비행기의 Squawk Code 입력장치에 입력한다.
트랜스폰더(Transponder)
모든 항공시는 비행 중 ATC 통제를 받아야 하지만,
공중납치(하이재킹), 비상사태 등 특수한 경우에는 항공기에서 자체적으로 트랜스폰더의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이 때 수신되는 신호 소리가 '거억거억' 울음 소리 같다고 해서 '스쿼크코드'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트랜스폰더의 역할은 아래와 같다.
- 식별기능
ㄴ 비행기의 고유 식별 번호를 송신하여 항공 교통 관제 및 다른 항공기에서 비행기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한다. - 공중 안전
ㄴ 항공 교통 관제로부터 항로 및 공간 정보를 수신하고, 다른 항공기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공중 안전을 유지한다. - 비행 정보 공유
ㄴ 비행기 위치 및 높이 정보를 교통 관제와 공유하여 공항 교통을 조절하고 다른 항공기와의 충돌을 방지한다. - 모드 S 전송
ㄴ 모드 S는 레이더를 통해 비행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고급 전송 모드다.
ㄴ 민간항공기는 어떤 경우라도 7777을 사용하면 안된다.
모드 A 트랜스폰더
ㄴ 모드 A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기본적인 유형의 응답기 모드다.
ㄴ 1940년대에 개발되었으며 ATC 레이더 시스템에 4자리 코드를 전송한다.
ㄴ코드는 조종석에 있는 선택 스위치를 사용하여 조종사가 수동으로 설정한다.
ㄴ 모드 A 트랜스폰더는 고도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며 주로 식별 목적으로 사용된다.(코드만 전송하기 때문)
모드 C 트랜스폰더
ㄴ이 응답기는 4자리 코드와 항공기의 고도 또는 비행 수준을 ATC 레이더 시스템으로 전송한다.
ㄴ고도 정보는 일반적으로 항공기의 항공 전자 시스템에 설치되는 별도의 장비인 고도 인코더에서 얻는다.
ㄴ고도 정보를 통해 ATC는 항공기 위치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모드 S 트랜스폰더
ㄴ모드 S 트랜스폰더는 1970년대에 개발되었으며 1990년대에 출시됨.
ㄴ 항공기의 고유 식별 코드는 물론 고도 및 항공기 속도 및 방향과 같은 기타 정보를 전송한다.
ㄴ모드 S 트랜스폰더는 다음과 같은 외부 정보를 수신한다.
::: 다른 항공기의 정보.
::: 공역 제한 및 날씨에 대한 정보를 수신하기 위한 데이터 링크를 통한 정보를 비행 정보 시스템 방송( FIS-B ) 이라고 합니다
::: 교통 정보 서비스 방송( TIS-B ) 으로 알려진 지상국에서 전송되는 다른 항공기 표시 .
Squawk Code 입력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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