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B 랜서의 지상공격 폭탄 간의 거리 30m

B-1B 랜서

 

출처: voakorea

 

이 녀석은 미국의 록웰 인터내셔널(Rockwell International)에서 개발한 장거리 전략 폭격기다.
현재는 노스럽 그럼역(Northrop Grumman)으로 인수되었고,

첫 비행은 1986년으로 주로 핵무기를 탑재하여 장거리 고공 공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핵무기 이외에도 다양한 유형의 일반 폭탄과 정밀 유도 무기도 탑재할 수 있어 다목적 임무에 사용된다.
B-1B 랜서는 낮은 고도에서 초음속으로 비행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 빠르게 이동하며 대규모의 지역을

탐색하고 공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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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문제를 하나 풀어보자.

 

B-1B가 시속 200km/h로 날아가면서 무게 80kg의 폭탄을 0.5초 마다 지상으로 투하한다. 이 때, 폭탄이 얼마의 간격으로 지상과 충돌할까?

 

물리학에서 거리, 속력, 시간은 아래와 같은 관계식을 갖는다.

 

거리 = 속력 × 시간

 

 

예를 들어, 평균 속력 90km/h로 30분 만에 집에 도착한다면 이 경우 거리를 계산하면
30분 = 0.5h(시간)이므로

거리 = 90km/h × 0.5h = 45km가 된다.

 

위 계산식을 참고해서
B-1B에서 폭탄을 투하 시 지상에 도착하는 폭탄들의 거리를 계산하면

 

B-1B랜서의 속도 200km/h는 시간당 거리이므로 초 단위로 변환하면 (200×1000)m/3600초 = 55.56(m/s),

즉, B-1B 랜서는 1초당 55.56(m)를 움직인다.

폭탄이 지상으로 투하되는 간격은 0.5초이므로 초당 55.56m * 0.5초 = 27.78m가 된다.

다시 말해, 폭격기에서 연속적으로 폭탄이 투하되는 시간이 0.5초면 지상에서는 연속되는 폭탄의 거리는 27.8m

간격이 된다. 여기에는 폭탄이 내려오면서 받는 공기의 저항, 폭탄간 간격을 조정하기 위한 폭탄 낙하산 등이 받는 저항을 시간으로 추가하면 대략 30m 간격이 된다.

 

 

연속되는 융단 폭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쉽지않다.